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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3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 서핑 ! - 2 Wed, Aug 19, 2020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 서핑! -2 생활비가 저렴한 동남아 중에서 골라야 했고, 장기 여행자들의 천국이자 매력적인 요가원들이 많다는 치앙마이에 가기로 했다. 치앙마이에 가서 살아보기 푹 쉬고 오겠다는 계획에 따라 매일 치앙마이의 다양한 요가원들을 다니며 요가를 하고, 맛있는 음식과 열대 과일을 먹고, 향이 좋은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꿈도 꾸지 않고 푹 잤다. 요가를 배우고 , 열대 과일을 먹고 , 좋은 커피를 마시고 , 책도 읽고 푹 자기. 서양인들은 몸매와 상관없이 입고 싶은 옷을 입었다.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기. 여행자들의 모임에도 나갔다. 떠돌며 살아가는 사람들, 치앙마이의 여유로움이 좋아 도시 생활을 접고 치앙마이에 정착해 사는 사람들도 만났다 여.. 2020. 8. 23.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 서핑! -1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 서핑! -1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김민주 나에겐 충격 요법이 필요했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나에게 집중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방법을 찾고 싶었다 나에게 집중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서핑이다. ‘내가 죽어도 못 할 것 같던 일 하나를 하면 인생이 바뀐다.’고 했다 내가 '서핑'을 해낸다면 나의 '인생'은 바뀐다. 정말 나는 내 생애 없을 것 같던 변화를 겪고 있다. 생각해 보면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서핑이었다. 나의 인생에 없을 것 같던 변화를 겪자. 내게 필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은 내가 이룰 수 있다’는 단단한 마음, 누군가로부터 부당하게 공격받더라도 내가 나를 지킬 수 있다는 믿음이었다. 하지만 자신감을 갖자고 수천 수백 번 머리로 생각한.. 2020. 8. 20.
'월든' 을 읽고 내 가슴에 와닿은 밑줄 친 문구들 모음 디지털 노마드의 시조새 팀 페리스의 팟캐스트를 듣던 중 월든 책과 베가본딩 책을 추천하길래 항상 읽고 싶었지만 읽지 못하고 있던 월든을 읽었다. 지금의 나의 발리 생활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고 배웠다. "사람들과의 교제는 일반적으로 너무 천박하다. 우리는 서로 너무 빈번하게 만나서 상대에게 새로운 가치를 얻을 시간적 여유가 없다." : 내 삶에서 고독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나는 가능하면 많은 시간을 혼자 지내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와 함께 있자면 곧 지루해지고 시간도 헛되이 보내기 마련이다. 상대방이 세상에서 가장 착한 사람일지라도 마찬가지다. 나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 나는 아직까지 고독만큼이나 편안한 친구를 만난 적이 없다. 대부분의 경우.. 2019. 10. 23.